노라노1 衣·表·藝, 입고 꾸미기 위한 공예, 전시회를 가다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의복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걷다 보면 예전 풍문여고였던 자리에 새로 지어진 서울공예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. 공예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. 2023년 2월 7일부터 2023년 4월 2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무료 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.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입고 다른 사람들을 만납니다. 사람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'의, 식, 주'라고 하는 것을 보면 순서상으로도 입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. 자연환경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목적이 1차적인 의복의 의미였다면 인류는 점차 새로운 욕구를 받아들여 의복의 의미를 예술적인 방향으로 넓혀갔습니다.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사회적인 지위를 드러내기도.. 2023. 3. 3. 이전 1 다음